안녕하세요!!
환테크라는 게 있다는 걸 알고 KEB 하나은행에 외화통장을 만들러 갔습니다.
예전에 외환은행에서 만든 통장이 있었는데 너무 오래 사용을 안해서
통장은 정지가 되고, 카드는 못 쓰게 되었더라구요. ;ㅁ;
요즘엔 적금이나 청약통장을 만들어야 되는데 저는 아직 돈 나갈 곳이 많아서
대신 다른 은행에서 자동이체로 내고 있는 폰 요금을 외환은행으로 끌어왔어요.
통장도 새로 만들어주셔서 좀 번거로웠는데, 수호랑과 반다비 통장이라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
윙고카드는 더 이상 발급이 안돼서 비바체크카드로 만들어주셨어요.
예전에 둘 중에 고민한 적도 있었고, Viva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 시 1.5% 캐쉬백이 되니까 저한테 더 맞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물론 지난달 실적 필요해요 (25만원 이상) 해외이용시 결제/ATM에는 1%의 수수료가 듭니다. (기계에 따라 다를 수도)
제가 만든 외화다통화예금 통장은 27개국의 다양한 외화를 입금할 수 있는데 달러만 수수료가 없고 (요즘은 달러가 떨어져서 수수료를 받기도 함) 유로와 엔화는 수수료가 1.5%, 나머지는 3% 라고 합니다.
외화를 입금할 때 (수수료 O) -> 외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 X) : 외화로 예치할 때 받는 수수료
한화로 입금할 때 (수수료 X) -> 외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 O) : 환전이 될 때 받는 수수료
달러를 살 때(입금)는 송금 보낼 때, 팔 때는 송금 받을 때 환율을 보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약간 차이는 있을 수도 있음)
카드는 연결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통장으로 입금을 한 후에 ★인터넷뱅킹★으로 이체를 하면 됩니다.
저는 원화를 입금했기 때문에 수수료가 들지 않았어요.
달러가 싸서 바로 통장을 만들어서 달러를 샀는데 폰요금 이체를 해서 그런지 우대를 받아 환율이 1,078.50원에서 1,073.60원으로 더 싸졌어요! 저는 3월 9일에 샀어요.
해외에서 외화송금을 받을 때 수수료는 100달러 이하일 때 무료, 100달러 초과일 때 만 원입니다.
SWIFT CODE는 KOEXKRSE 입니다.
지금처럼 환율이 쌀 때 사뒀다가 환율이 오르면 팔거나, 여행자금으로 쓸 생각하니 너무 신납니다!
여러분도 환테크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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