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석 - 내 인생 5년 후
'꼭 이루어야 할 꿈이 있다면, 인생에 한번쯤 모든 열정을 태워야 할 일이 있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5년은 그 일에 미쳐라.'
"지금부터 5년 후의 내 모습은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 읽고 있는 책과 요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누구인가하는 것이다."
- 동기부여가 찰스 존스
뭔가를 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절은 없다. 뭔가 끌리는 일이 있다면 시작하라.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결정한다.
탁월한 인생, 정말 멋지고 좋은 인생을 살겠다는 굳은 의지를 기반으로 지금부터 5년 계획을 짜라. 5년 후에는 나쁘지 않은 인생이 아니라 정말 좋은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뚜렷하게 그려라. 당신의 인생은 180도 바뀔 것이다.
상황적·환경적 핑계를 대지 마라. 실패를 합리화하지 마라. 당신이 가져야 할 전략은 단 하나다. 뼛속까지 체질을 바꾸고, 잘하기 위해 발버둥 쳐라.
익숙한 것, 편안한 것, 당연한 것들은 이제 머리에서 슬슬 들어내라. 대신 그 자리에 익숙지 않은 것, 불편한 것, 당연하지 않은 것, 심지어는 당혹스러운 것, 황당한 것들을 집어넣어라. 머리에 넣는다는 것은 정보 수집기관, 즉 '오감'을 활용하란 얘기다. 매일 만나는 직장동료들 말고 전혀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보라. 이를테면 사진동호회라든지, 마케팅스터디 동호회 등에 가입해 낯선 사람들과 교류해보는 거다. (중략) 미술이나 음악에 문화한이라 해도 좋다. 미술전시회에 가보는 거다. 음악회에도 가야 한다.
처음 보는 풍경, 낯선 도시, 난해한 그림, 웅장한 건축물, 희한한 나무, 탄성이 절로 나는 사진, 생소한 분야의 책 등 당신이 찾고자만 한다면 이 세상에는 당신에게 새로움을 줄 것들로 가득하다. 제아무리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세상에 대해 아는 건 0.1%도 안된다. 99.9%의 세상에 당신의 몸과 마음을 힘차게 밀어 넣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당신의 두뇌는 어느덧 새로운 곳에 길을 내기 시작한다. 익숙지 않은 것들과 충돌하는 순간 당신의 두뇌는 크게 각성한다. '새로운 일을 하자.''뭔가 색다른 일을 해보자.' 한껏 심기일전한다. 그 결과 당신의 두뇌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스치듯 내놓을지도 모른다.
"젊은이를 타락으로 이끄는 확실한 방법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대신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존경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 니체
옷부터 속옷까지 자신의 이름표를 붙여 스스로를 알리고 12권의 책과 6개의 사업체를 거느리게 된 '스콧'
물물교환 프로젝트를 통해 10원짜리 클립 하나를 1년 만에 14번의 거래로 2층짜리 저택을 가지게 된 '카일 맥도널드'
'되겠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혹시 모르잖아? 해보자!' 또는 '해낼 수 있어. 그러니 정말 한 번 해보자고!'와 같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태도의 힘이다.
냉소를 버리는 데 성공하면 우리는 행동과 실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손대는 일마다 성공을 거두는 인생은 없다. 그리고 손대지 않고도 성공을 거두는 인생 또한 없다.
"행동을 하다 보면 종종 실수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항상 실수를 한다." - 로맹 롤랑
지금껏 정해진 레일 위를 달려왔다면, 그래서 그 종착역이 너무 뻔하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 레일 위에서 내려와야 한다. 진짜 인생은 어쩌면 레일 밖에 있을지 모른다. 정해진 레일 위를 달리기보다는, 돌아볼 때마다 아름다운 레일이 만들어지고 있는 삶을 살라.
더 멋지고 황홀한, 더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향해 새로운 레일을 놓아라. 5년 후 당신은 그 가슴 뛰는 역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과거를 애절하게 돌아보지 마라
과거는 결코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개선시켜라, 그것이 현명합니다
현재는 온전히 너의 것이니,
다가올 미래를 나아가 맞이하라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1. 당신이 정의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2. 당신은 실제로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3. 당신에게 '의미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
4. 당신은 왜 하필이면 그런 삶을 선택하려 하는가?
5.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6. 당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7. 당신이 원하는 삶을 이미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8.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묘사해낼 수 있는가?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그들에게 있다> 中
당신이 몇 살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열정을 쏟는 대상과 함께 시작하라.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라.
당신이 끌리는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라. 돈 한 푼 못 벌어도 할 것 같은 무언가를. 당신이 열정을 품은 대상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것을 배워라.
손에 잡히는 대로 무엇이든 읽으라. 당신보다 아는 것인 많은 사람을 찾아 꼭 붙어 다녀라.
당신도 운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행운이 언제나 당신 인생에 함께 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반복하라. 또 하고 또 하라. 성공은 연습벌레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to-do list'를 챙기기 전에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에 관한 'to-be list'를 먼저 챙겨라. 여행가방을 싸기 전에 자신의 목적지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에베레스트 산이냐, 남태평양 외딴 섬이냐에 따라 필요 장비와 짐 목록은 전혀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물건을 주워 담거나, 남의 말대로 짐을 싼다면 결국 그의 여행길은 고행길에 될 게 뻔하다. 인생도 이와 똑같다. 언제나 'to-do list'보다 'to-be list'가 우선되어야 한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꿈꾸는 곳에 있는가?
5년 후에도 지금 그 자리에 있다면 당신은 행복할까?
만약 정답이 '아니다'라면 인생을 바꾸는 5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이가 적든, 많든 중요하지 않다. 주도적인 삶을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때는 없다.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오늘 시간을 함께 보낼 사람들을 5년 후에도 만나고 있을까?
오늘 TV를 보지 않았다고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5년 후에 후회하게 될까? 아니면 인생을 바꿀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후회하게 될까?
교수로 재직 중이지만 기획과 마케팅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했던 회사원이었던 하우석 교수가, 작가로서 강연가로서 제2의 삶을 살게 된 것에 대해 이 책에 잘 녹였다는 느낌이 든다. 워낙 다른 책에서도 추천을 많이 하는 책이고 저자이기 때문에 꼭 읽고 싶었고 나중을 위해 리뷰도 남긴다. 내가 지금 느끼고 깨달은 것들로 인해 5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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