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에 간 기념으로 우체국에서 엽서를 샀다. (장당 500원)
이순신 엽서 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진해 우체국이랑 이순신 동상 기념인은 축제기간 중에는 구청에서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우체국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구청으로 가서 찍었다.
엽서가 얇고 밑에 까는 게 충분하지 않았는지 도장이 선명하게 찍히지 않았다.
뒷면은 우체국 우편엽서답게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우표는 인쇄된 우표가 있다.
영원우표기 때문에 기본료가 오르면 그에 해당하는 요금 역할을 한다.
현재 기준으로 기본 우표는 330원이기 때문에 330원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엽서는 규격엽서라면 300원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우표를 붙이 필요가 없다.
우체국 엽서의 단점은 너무 올드하고 촌스럽다는 것도 있지만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이 둘 다 있다는 것이다.
요즘 엽서를 보내는 사람들은 거의 취미로 보내는데 보내는 사람과 주소를 굳이 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 그래도 엽서에는 내용을 쓸 공간이 적은데 주소까지 써야 하나?
그래도 기념으로 사서 포크카페 사람들에게 보냈다.
알리에서 산 마테로 간단하게 꾸몄다.
하나 보라색 테마고, 하나는 파란색 테마다.
일단은 간단하게 이정도로만 꾸며도 꽃과 새 조합이 예뻐서 만족스럽지만 얼마나 오래 갈까.
친구가 선물로 준 희움 엽서 8장을 포크카페에서 교환했다.
3년 정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엽서는 역시 가지고만 있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교환을 해서 회원들과 함께 나눴다.
봄이라서 꽃이 있는 봄봄한 느낌의 엽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희움은 위안부 피해자를 후원하는 곳인데 한창 연예인들이 나비 뱃지를 달고 나와서 몇 번 기사에 오른 적도 있었다.
나비는 희움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과도 같다.
나비 마테가 유용하게 쓰였다.
마테이기는 하지만 테두리를 자르고 모양만 남기면 스티커처럼 쓸 수 있다.
꾸미는 센스가 부족해서 잘 못하지만 열심히 꾸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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