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월 20일을 기준으로 미국 확진자가 76만 명이고, 스페인이 20만 명, 이탈리아가 17만 명, 독일이 14만 명, 영국이 13만 명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에서 이렇게나 감염자 수가 많은 것에는 무상의료를 이유로 들고 있다. 2000년 인구 1000명 당 병상 수는 우리 나라와 크게 차이가 없는 3.7~4.7개였는데, 무상의료 제도를 도입하면서 2.5~3.1의 수준으로 오히려 줄였다. 반면 우리 나라는 12.3개 정도로 늘어났다. 이 나라들에서는 그와 함께 의료진들의 처우도 낮아져 해외 유출도 많아졌다고 한다. 그만큼 환자를 치료할 의사도, 환자를 수용할 병원도 적다는 뜻이다.
무상의료는 아니지만 4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은 독일의 사망률이 위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사망률이 각각 10%와 13%로 높은 편인데, 6위의 프랑스는 사망률이 무려 17%이다. 상당히 높아서 독일과 비교가 된다.
확진자 수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미국은 민간 보험이라 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병원비가 비싸서 병원도 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4월 20일부로 일본 확진자 수도 한국을 넘어섰고, 한국의 확진자 수는 24위로 떨어졌다. 한국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높기 때문에 완치율이 무려 76%다.
전체적으로 소위 말하는 '선진국'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거기서도 확진자 수의 증가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쪽에 위치한 나라들 중에서 의료수준이 낮은 나라들도 많고 진단 키트가 없어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라도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기를.
출처 : https://coronaboard.kr/, 한국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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