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탐스 스토리 : 착한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특별한 성공 이야기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 탐스 스토리 

너 스스로 세상에 원하는 변화가 되어라 - 마하트마 간디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맨발로 다니는 가난한 아이들을 보고 신발 기부 운동을 생각해내는데, 이것이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를 기부하는 시스템인 TOMS가 된다. (Tomorrow's Shoes 내일의 신발이라는 뜻의 탐스)

5년 만에 TOMS의 100만 번째 신발이 팔렸고, 100만 번째 신발이 기부되었다.

단순한 사업이 아닌 특별한 이야기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로 인해 영감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제2의, 제3의 탐스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탐스의 시작과 성공뿐만 아니라 사업을 경영하는 그만의 특별한 비법도 들을 수 있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생각하는 법이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돈 한 푼 없이 사업시작하기, 사무실 없이 일하기, 명함 없이 사업하기 등 장난 같지만 기발한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기부=돈을 잃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부를 통해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이를 사업으로 연결시킨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독서였다.

첫 번째 기부 여행(슈 드랍, Shoe Drop)에서 돌아왔을 때 나는 딴 사람이 되어 있었다. 또한 탐스가 내게 단순한 사업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것은 내 삶이 될 터였다. 그전까지 했던 네 번의 사업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만족스러웠지만, 탐스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또 한편으로는 두 번째 기부 여행도 계획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뿐 아니라 세 번째, 그리고 그 후의 기부 여행까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면 나는 늘 내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성공에 목말라하고, 나를 더 나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을 갈망했다. 이 사업은 단지 나와 탐스 식구들만이 아니라, 신발이 간절히 필요한 전 세계 수백만의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당신이 했던 일들보다 하지 않았던 일들을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어둔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라. 무역풍을 타고 항해하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두려움은 인간의 강력한 감정으로, 거기에 집중하면 할수록 점점 더 커져서 우리의 행동을 왜곡한다. 하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우리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두려움에 편안해지고, 두려움 앞에서도 자신 있게 행동하면 또 다른 두려움이 찾아왔을 때 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당신의 세상이 바뀐다 - 노먼 빈센트 필

탐스에는 누구나 '신발'이 들어간 직함을 가지고 있다. 나는 신발 퍼주기 대장(Chief Shoe Giver)이다. 초창기에 우리회사가 분열되지 않도록 도와주었던 캔디스 볼프스빈켈의 직함은 신발 끈끈이다. 내 비서인 메건의 직함은 고우신발이다.

티모시 페리스가 쓴 '4시간'을 읽어라

Lifehacker.com 사이트를 참고하라

세스 고딘의 블로그 www.sethgodin.typepad.com에 실린 글들을 읽어보라

카약 www.kayak.com을 이용해 여행을 예약하라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www.gutenberg.org를 참고하라

리브리복스 www.librivox.org를 이용하면 수천 권의 오디오북을 공짜로 들을 수 있다

위블리 www.weebly.com에 접속하면, 워드프레스와 비슷한 플랫폼으로 빠르고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디자인에서 단순함을 능가하는 요소는 없다. 주변을 둘러보라. 성공한 디자인은 대개가 가장 단순한 것들이다.

늘 메모지나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라

매사 일정대로 움직여라

합쳐라!

기계의 노예가 되지 마라

청소하라

계획을 단순화시켜라

베풀면 베풀수록 삶이 윤택해진다 - 밥 데드먼

나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인을 돕는 봉사활동 속에서 자신을 잊는 것이다 - 마하트마 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