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 엄마의 돈 공부
레버리지(leverage) : 지렛대, 모자란 돈을 빌려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방법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빌라왕' 다다디앤씨 대표 채익종 씨는 10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지만 과거에는 환경미화원이었다. 구청 식당 밥값 1,200원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집에서 500원짜리 공깃밥과 200원짜리 간장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3,000원짜리 부동산 정보지를 사서 봤다. 월급은 고스란히 저축하고 주말에는 택시 운전과 폐지를 팔아 생활비를 벌었고, 3년 동안 종잣돈 3천만 원을 모아 투자를 시작했다.
저자는 신혼 3년간 종잣돈 1억 원을 모아 투자를 시작했다.
자신만의 Why 찾기 : 나를 잃지 않는 삶을 살고, 남편과 돈 문제로 싸우지 않고, 아이들에게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 하기
작은 목표가 이루어질 때마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한다 : 1년 내에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며 부자 마인드를 익히고, <부동산 비타민>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으며 부동산 칼럼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길렀고, <세상 모든 왕비를 위한 재테크>를 통해 머리로 익힌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법을 배웠다.
퇴근 후 2시간을 '경제적 자유의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썼다.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생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썼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퇴근 후 두 시간을 자기계발에 쓰고, 나머지 요일에는 작게 시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일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우길 권한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묶어 두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근로 소득 : 직접 근로 현장에서 움직이고 일해야만 창출되는 소득
아바타 소득 : 내가 일하지 않아도 창출되는 소득
근로 소득을 아바타 소득으로 전환하여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자유를 가질 수 있다.
5:3:2 법칙- 수입의 50퍼센트는 저축, 30퍼센트는 생활비, 20퍼센트는 자기계발비로 쓴다.
필요한 가전 제품 : 중고 매장
고기보다 채소
식재료는 동네 재래시장을 이용
자동차는 없음
주말에는 과외 및 파트타임으로 일함
부부가 한 달에 250만 원 이상을 저축
비싼 가구나 가전에 들이는 돈을 저축해 미래의 나를 위해 쓰는 게 더 낫다고 한다.
카페라테 효과로 매일 커피 한 잔값 4천 원을 절약하면 한 달에 12만 원, 30년이면 약 2억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연간 복리 수익 6퍼센트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오늘 쓰는 돈 천 원을 우습게 여긴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비과세 황금거위 통장 Golden Goose Account를 만들어서 월급날에 50퍼센트를 무조건 자동이체한다. 보너스나 예상치 못했던 수입이 들어올 때도 이 통장에 넣는다. 일정 금액이 될 때까지 통장을 깨서는 안 된다. 7천이나 1억 원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스트레스나 기뻐서 돈을 쓰는 등 소비의 상당 부분이 감정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감정 조절을 잘 하라고 말한다.
지난 3개월간의 카드 지출과 이체 내역을 출력해 고정 지출, 변동 지출, 계절성 지출로 구분한 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감정에 대한 소비인지 꼭 필요해서 하는 소비인지를 잘 따져본다.
다이아몬드 통장 Diamond Account를 만들어서 변동 지출 중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판단되는 부분의 비용을 체크카드에 연결된 이 통장에 넣어둔다. (건강, 도서 구입비, 운동 회원권, 세미나 참석비 등+조리를 위해 구입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 구입비)
수입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살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진주를 캐낸다. 이 강점을 통해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통해 사람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다.
예비비 통장 Capital Buffer Account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대비하기 위한 통장이다. 고정 비용과 변동 비용을 합친 월평균 생활비의 3~5배 정도의 금액을 유지한다. CMA 통장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과 돈의 일부를 반드시 나를 위해 씀으로써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시간을 내어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때 빛을 발휘한다.
피곤하다고 소파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먹고 싶은 것을 통제하지 않고 다 먹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폭식과 폭음을 하면 건강을 잃는다. 돈도 마찬가지다. 쓰고 싶다고 빚을 내어 쓰고, 화가 난다고 남을 탓하며 돈을 쓰고, 우울하다고 과소비를 하면 돈은 절대 모이지 않는다. 돈과 건강 모두 자신을 끊임없이 돌보고 사랑해줘야만 모인다.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된 우리에게 공부가 단순히 어떤 기술을 알려주는 도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공부란 삶의 과정에서 나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제는 스스로 공부거리를 찾고 선택해야 한다. 공부가 바로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줄 거라 믿고, 공부를 통해 나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켜야만 하는 것이다.
엄마의 독서법 : 세 가지 유형의 책을 골고루 섭렵한다.
지식을 얻기 위한 책, 이익을 얻기 위한 책 : 포스트잇과 펜을 준비해서 줄을 긋고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한 다음, '분야별' 독서 노트에 줄을 친 내용을 정리한다.
심장을 뛰게 하는 책 : 날짜를 기입하고, 책을 고르게 된 동기 또는 계기, 심정을 간단하게 써서 붙이고, 책을 읽으면서 갖게 된 바람을 적는다. 책 곳곳에 책과 나눈 대화나 생각을 적어두고 좋은 구절은 일기장에 적는다. '저자별' 독서 노트에 따로 정리한다.
번역판이 마음에 들면 원서를 사서 읽는 것도 좋은 공부법이다.
저자는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자 아이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어 집안일을 돕거나 동생을 돌볼 때 용돈을 주기 시작했다. 무조건적으로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개념을 가르쳐준 것이었다. 아이가 자립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배우게 되었고, 집안일을 하겠다고 먼저 나섰다고 한다. 이 아이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금방 자립하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너무나 소중한 선물인데 우리는 어느새 겉으로 보이거나 SNS에 올라오는 타인의 평가에 좌지우지되고, '우리의 겉을 싸고 있는 포장지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받은 이 소중한 선물 상자 안에 과연 무엇이 있는지 알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화려하게 포장을 하는 데 온 정신이 팔려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인생 로드맵을 작성하고 내용을 구체화한 다음 기한과 소요 액수를 함께 쓴다. 이를 통해 충분한 준비과정과 함께 실행력과 달성률을 높일 수 있다.
베스트셀러인 <시크릿>에서도 볼 수 있듯이 꿈의 시각화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고 연습을 통해 생생해질수록 꿈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루어온 것들을 적어보고, 달성하지 못한 일도 적어본다. 강렬히 원했던 것은 이루게 되었고, 그렇지 못한 것들도 결국 내 삶에 좋은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된다. 내가 바랐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드림 보드'를 만들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보고 시각화하며 계속 좋은 자극을 준다.
매일 밤 감사일기를 쓴다. 사소한 일이라도 나와 가족들에게 생겼던 감사한 일들도 공유한다. 불만과 불평에 집중하지 않고 기쁨과 행복에 집중할 수 있어 부정적인 느낌을 지울 수 있다.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이 훨씬 더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가족들에게 생겼던 좋았던 일에 집중을 하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
아침에 성공 일기를 쓴다. 잘한 일을 기억하고 써놓는다. 부정적인 기사는 읽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아침에 미래 일기를 쓴다.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육하원칙에 맞추어 상상을 하고 기록을 한다. 미래의 내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도 같다.
하루 10분 경제 신문을 읽는다.
1. 첫 장을 넘기면서 헤드라인만 읽는다. 관심 있는 제목이 나오면 '형광펜'을 꺼내 큰 동그라미로 표시한다.
2. 형광펜으로 표시한 기사를 '경제 신문 정리 노트'에 스크랩하고 그 아래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는다.
3. 스크랩한 기사 두 개를 속독한다.
4. 경제 신문 정리 노트에 그 기사의 핵심을 한 줄로 요약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렇게 읽고, 토요일은 신문을 버리는 날로 지정한다. (미루지 않기 위해서)
하루에 하나씩 '습관처럼' 신문을 읽고 금융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경제신문을 구독하거나 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투자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3대 요소
수익성 : 투자금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가
안정성 : 투자한 원금을 잃을 염려는 어느 정도인가
환금성 : 내가 당장 돈이 필요할 때 쉽게 현금화될 수 있는가
예) 주식투자 : 수익성 높음, 환금성 높음, 안전성 낮음
부동산 투자 : 수익성 낮음, 환금성 낮음, 안전성 높음 (시간이 오래 걸림)
매주 한 시간 실전 부동산 공부법
1. 희망 지역 인근 부동산에 가서 시세 및 전세가 등 알아보기
2. 부동산에 방문해서 집을 둘러보기
3. 집에 와서 네이버 부동산과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등을 검색하여, 교통, 학군, 단지 수 등을 정리하기
다른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셀프 리모델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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