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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Reise/2018 : Japan25

[오사카] 소프트뱅크 에어를 비추하는 이유 인터넷 중독인 내가 워홀러들이 몰려오는 4월에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소프트뱅크 에어밖에는 없었다. 다른 통신사는 회선부터 깔아야 하는데 예약이 차서 회선을 까는 데만 1달이나 걸릴 거라고 했다. 인터넷없이는 살 수가 없기에 일주일 정도 고민을 하고 소프트뱅크 에어를 바로 계약했다. 내 동기는 1년 비자밖에 없어서 교환학생을 온 친구 이름으로 대신 계약을 하고 학생할인을 받았다고 했다. 그때부터 뭔가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똑같이 1년 비자인 나는 아무렇지 않게 가입을 시켜줬다. 보통 2년 약정에 기기를 사는데 나는 어차피 1년이나 그 전에 귀국을 할 것 같았기에 사지 않고 렌탈로 했다. 이 또한 내가 상세하게 물어봤는데 2년이 지나면 재계약을 하게 되는 거고, 그 전에 해지하.. 2018. 11. 5.
[오사카] 일본에서 보낸 국제우편 추적하기 (+추가정보) 짐이 너무 많아서 30kg를 샀는데도 너무 많았다.미니멀리스트는 역시 꿈일 뿐인가.일본에서 산 건 거의 다 버리고 지인들에게 줬는데 애초에 들고 온 짐이 너무 많았다.6개월의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간사이공항 4층에 가니 저울이 몇 군데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C카운터라인에 증명사진 찍는 곳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저울이 있고 E카운터로 가는 방향에도 하나 있었다.체크인 하기 전에 짐 무게를 다 재보니 역시 너무 많아서 다시 해체하고 6kg정도는 우편으로 부치기로 했다.2층에 내려가면 패밀리마트쪽에 우체국이 있고, 9시가 아직 안된 상황인데 이미 줄을 섰더라.대부분의 사람들은 엽서나 편지 같은 간단한 우편서비스가 목적인데 나만 큰 박스를 사서 짐을 쑤셔넣고 있었다. 반값인 배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 2018. 10. 28.
[오사카] 현지인의 간사이공항 오미야게 추천! 확실히 면세점을 자주 가니까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한국 갈 때 한번 털었다! 면세점은 가격이 좀 세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일반인들은 사먹기가 부담이 된다. 그래도 맛있는 건 먹고 싶으니까 먹어야지! 가족들 핑계대고 먹고 싶은 것을 다 살 때의 그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시내에서 오미야게 안 샀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이 간사이 공항에는 면세점이 크니까 털어도 무방하다! 면세점 처음 털었을 때 확실히 많이 샀다. 제2터미널에서 피치항공 타고 가는 날이라서 야금야금 사다보니 너무 많아졌다. 도쿄바나나나 시로이코이비토처럼 유명한 건 구석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찾기가 힘들어서 다른 곳에서 짝퉁을 사다보니 가격이 2배로 들었다. 결론 : 잘 찾아보고 꼭 오리지널로 사자! 제일 유명하고 가장.. 2018. 10. 19.
[오사카] 고양이는 아름답다 린쿠타운 역에서 바라보는 주차장. 가끔 하늘이 너무 예뻐서 멍하니 바라보곤 한다. 그나마 일본 하늘은 한국 하늘만큼 미세먼지가 심하지가 않아서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다. 구름이 참 많을 때느 정말 넋을 놓고 하늘을 보기도 한다.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일이니 나는 나름 여유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일본 자동차들은 알록달록하고 모양도 제각각이라서 너무 귀엽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장롱면허로 운전할 만큼 마음에 든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어디까지나 교통사고율을 더 이상 높이지 않기 위해 면허증을 쓰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도 예쁜 차를 보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그러면 돈이 아주 많이 필요하겠지만. 스트레스를 적으로 만드는 법이라는 TED강연을 보니까 스트레스가 .. 201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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